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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참 많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어떤 고민은 친구에게, 어떤고민은 가족에게 털어놓을때도 있죠.
하지만, 가끔은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그럴떈 정말 막막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죠.
이책은 나미야 잡화점에 대해 얽힌 이야기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은 일반적인 잡화점이었는데, 한가지 독특한것을 하고있었습니다.
바로 고민상담입니다.
누구든 고민이 있을때 편지를 써서 통에 넣어두면 잡화점의 주인인 할아버지가 대답을 해주셨죠.
어떠한 고민이든 진지하게 답장을 해주었습니다.
잡화점 할아버지는 고민 해결을 해주며 남은 생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잡화점에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편지를 주고받는 우유통이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과거에 보낸편지가 미래에 있는 사람이 받게 된것이죠.
미래에 어떤 강도가 잡화점에들어가 우연히 편지를 받게되고, 그 편지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감사의 편지를 받았을때는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도 이런 고민상담을 해주는곳이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불안정한 현재의 고민을 응원해주는 미래의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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