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화

[영화]에이아이(A.I) - 인간이 되고싶은 인공지능

SSU 2016. 3.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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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세기의 바둑대결인 알파고 vs 이세돌이 있었었죠.

생각보다 강력했던 알파고 때문인지 우리 국민들의 관심사는 인공지능, 즉, A.I로 쏠렸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인공지능은 더 발전되고 사람을 따라 잡으려 하겠죠.

저는 그런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더욱 그런생각이 심해진 경향도 있네요.




에이아이(A.I)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예요.

이 영화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나와요.

어린이 로봇부터 어른로봇, 웃기는 로봇, 성관계를 가지는 로봇 까지 종류또한 매우 다양해요.

영화 AI 의 주인공은 어느가정집에 보내진 어린아이로봇이예요.

부모가 이전에 가졌던 아이가 의식 불명상태가 되었거든요.

처음에는 부모가 로봇을 받아들이기 망설입니다.

하지만 외로움에 시달려 결국 로봇에게 기억을 주입하게 되요.

로봇과 잘지내던 어느날 다친 아이가 다시 의식을 되찾으면서 집으로 돌아오게되요.

부모님 로봇과 이이를 같이 키우고자 하지만 로봇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로봇을 로봇만든 공장에 버리게 되요.

버림 받은 로봇은 인간이 되기위해 전래동화에서 읽은 이야기를 따라서 여행을 떠나게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뒤골이 좀 서늘하고 섬뜩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정말 로봇과 인간이 같이 살게되면 저런 일들이 일어날것 같았거든요.

같이 영화를 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저정도로 AI가 발전된다면 인간은 어떻게 될까?,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수 없는 분야가 존재할까?" 하고 말이죠.


'2001년에 나온영화인데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있을까' 라는등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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